영화 '다찌마와리'의 류승완 감독이 부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25세에 결혼해 현재 2남1녀를 둔 결혼 12년차인 남편이자 아버지.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결혼 12년차인 류승완 감독이 출연해 "일찍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히면서도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강호동이 "일찍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 이 있냐"고 질문하자 류승완 감독은 "후회한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류감독은 곧 "(일찍 결혼한것) 후회라는 건 잠깐 지나가는 것일뿐"이라며 "살면서 늘 의리를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류감독은 "후회는 한 순간이고 기본적 정책과 노선은 무한한 존경과 사랑이다"며 부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자기가 가장 큰 나의 동지라는 생각에 변함 없고 부족한 부분 늘 메꿔주고 도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승완 감독은 "학력으로 일류와 이류를 구분짓는 풍토 바뀌어야 한다"고 사회풍토에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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