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과대 IT·기계株↑..지수 반등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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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기계업종이 홀로 상승하며 지수 낙폭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3일 오전 11시27분 현재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과 기계업종은 각각 0.61%, 0.31% 오르고 있다.
IT와 기계업종 상승세에 힘입어 지수도 낙폭을 줄이며 1600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11%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닉스는 3.37% 이상 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장중 상승반전했으며 LG디스플레이도 낙폭을 줄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낙폭이 컸던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도 나란히 반등하며 0.81%, 3.01% 상승중이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히려 지수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역발상적으로 지수 반등에 포인트를 두고 낙폭이 과대한 업종 중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저점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종가 기준 고점을 기록한 지난 5월16일 이후 지수하락률(-14%)보다 낙폭이 컸던 업종으로는 기계(-21.4%), 건설(-20.5%), 증권(-20.1%), 운수창고(-18.9%), 전기전자(-18.4%), 운수장비(-16.5%)업종이 있다.
권 연구원은 이 중에서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업종 등 이익모멘텀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반등시 실적을 기반으로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유가증권 시장에서 3일 오전 11시27분 현재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과 기계업종은 각각 0.61%, 0.31% 오르고 있다.
IT와 기계업종 상승세에 힘입어 지수도 낙폭을 줄이며 1600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11%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닉스는 3.37% 이상 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장중 상승반전했으며 LG디스플레이도 낙폭을 줄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낙폭이 컸던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도 나란히 반등하며 0.81%, 3.01% 상승중이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히려 지수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역발상적으로 지수 반등에 포인트를 두고 낙폭이 과대한 업종 중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저점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종가 기준 고점을 기록한 지난 5월16일 이후 지수하락률(-14%)보다 낙폭이 컸던 업종으로는 기계(-21.4%), 건설(-20.5%), 증권(-20.1%), 운수창고(-18.9%), 전기전자(-18.4%), 운수장비(-16.5%)업종이 있다.
권 연구원은 이 중에서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업종 등 이익모멘텀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반등시 실적을 기반으로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