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사랑과 전쟁' 파격 베드신으로 브라운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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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가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 자매는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쌍둥이 스캔들(연출 김종윤)’ 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생김새는 똑같지만 성격이 전혀 다른 쌍둥이 언니, 동생으로 열연했다.
윙크가 연기하는 <쌍둥이 스캔들> 편은 3분 먼저 태어난 날라리 언니 혜영과 다소곳한 성격의 동생 은영에게 얽힌 스캔들을 다룰 예정.
언니 혜영은 동생 은영이 선보려 했던 남자인 파일럿 기범을 낚아채 결혼하지만 현모양처 노릇에 답답해 하던 중 동생 행세를 하며 남편의 친구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는 내용이다.
극중의 날라리 언니 '혜영'은 윙크의 동생인 강승희가 맡았고, '동생'은 윙크의 언니 강주희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날라리 언니 혜영을 연기한 강승희는 농도 짙은 베드신 촬영도 감행했다.
이를 위해 강승희는 강릉 경포대를 찾아 남편 친구와 애정행각을 펼치는 열연을 선보여 촬영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그 동안 쌍둥이 관련 소재들이 제보되어도 연기자를 쉽게 찾을 수가 없어 방송을 한 번도 못했는데, 이번에 실제 쌍둥이인 윙크가 전격 출연해 리얼한 쌍둥이간의 스캔들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끼가 워낙 많아 쉽게 촬영이 진행됐고 됐다”고 전했다.
윙크가 출연하는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 쌍둥이 스캔들>은 오는 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윙크는 싱글 '천생연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