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타이거-윤미래, 앨범 발매 한달 만에 결혼-득남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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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 힙합 뮤지션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가 디지털프로젝트앨범 <Rhapsody Part 2>를 발표, 큰 인기를 모으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지난해 6월 결혼과 특히 3월 득남 소식까지 전해져 화제를 낳고 있다.
3일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의 결혼 소식이 전격 공개되면서 특히 드렁큰타이거의 아버지이자 음악평론가 서병후씨가 있는 금강승불교 신인종(神印宗) 샤캬무니(석가모니) 선원 홈페이지에 올린 편지글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서병후 씨는 글에서 "손자가 결혼하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싶다는 할머니의 뜻에 따라 혼인식은 경기도 광주의 선원에서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조촐히 치러졌다"고 전하며 또 하나의 기쁜 소식으로 할머니에게 소중한 손자가 태어났음을 알렸다.
이어 서병후씨는 "또 하나 기쁜 소식은 할머니가 이들에게 주신 귀중한 선물 아기 조단이 태어났다"고 밝히며 "지난 6월까지 척수염으로 미국에서 요양하던 드렁큰 타이거가 한국으로 돌아올때까지 발표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결혼과 득남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드렁큰타이거는 힙합그룹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로, 힙합계 대부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윤미래 역시 '업타운'으로 가요계 데뷔해 타샤니 등 힙합계 디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프로젝트앨범 <Rhapsody Part 2>에서 ‘Baby Bye Bye’라는 곡을 함께 불러 큰 인기를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