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현재 39%에 그치고 있는 식량자급률을 2015년까지 50%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식량자급률을 높이기로 한 것은 최근 곡물 등의 국제가격 급등으로 수입물가가 크게 올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이다.

일본은 이를 위해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의 생산을 늘리고,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쌀 재배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