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이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래 사귀어왔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언제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는 말을 아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정우성은 "이미 한참 지난 얘기다. 헤어진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데뷔 전부터 연상의 여자친구와 교제해왔으며 이같은 사실은 이미 많은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던 사실.

하지만 그동안 여자친구의 신상은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우성은 "결혼이란 것이 타이밍을 놓치면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일이 바쁜 만큼 한동안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우성과 송강호, 이병헌과 함께 촬영한 영화 '놈놈놈'이 오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