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지속하며 1600선을 밑돌고 있다.

4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43포인트(1.02%) 내린 1590.11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늘어나는 외국인 매도세에 1600선을 하회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220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363억원, 178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69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자, 포스코가 각각 1.42%, 1.12% 하락하고 있고 국민은행(2.93%), 신한지주(3.10%), 우리금융(2.74%) 등 은행주가 비교적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전일 급등했던 하이닉스는 5.19% 급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2.85%),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2.57%)는 상승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