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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뉴욕대 교수의 신종 소비자 군단 분석서.
그는 새로운 사회의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개인'을 넘어 '불만을 조직적으로 표출하는 행동가'로 바뀌고 있다며 이들을 '조직 없이 조직된 대중'이라고 표현한다.
이들의 활동에 따라 사소한 정치적 문제도 거대한 이슈로 부각된다.
이들은 경제와 테크놀로지,온라인과 오프라인,정치와 문화 사이를 넘나들며 여론을 만들고 이를 분출시킨다.
촛불시위도 마찬가지.이들이 인터넷과 휴대전화,메신저와 이메일 등을 활용하며 사회적으로 연대하는 데에는 '조직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과거와 달리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가 순식간에 퍼지면서 위력을 얻는 시대다.
저자는 이처럼 '대중이 새로운 행동을 채택하고 있는 혁명의 시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변화에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그는 새로운 사회의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개인'을 넘어 '불만을 조직적으로 표출하는 행동가'로 바뀌고 있다며 이들을 '조직 없이 조직된 대중'이라고 표현한다.
이들의 활동에 따라 사소한 정치적 문제도 거대한 이슈로 부각된다.
이들은 경제와 테크놀로지,온라인과 오프라인,정치와 문화 사이를 넘나들며 여론을 만들고 이를 분출시킨다.
촛불시위도 마찬가지.이들이 인터넷과 휴대전화,메신저와 이메일 등을 활용하며 사회적으로 연대하는 데에는 '조직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과거와 달리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가 순식간에 퍼지면서 위력을 얻는 시대다.
저자는 이처럼 '대중이 새로운 행동을 채택하고 있는 혁명의 시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변화에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