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 '선데이브런치' … '200km/h'으로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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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무서운 신인이 또 등장했다. 신인가수 선데이브런치(본명 김희영)가 그 주인공.
모던 락 풍의 데뷔곡 '200km/h'으로 등장한 그녀는 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공중파 데뷔무대를 갖는다.
지난 달 온라인 상에 뮤직비디오와 디지털 싱글 '200km/h'을 공개한 그녀는 연세대 락 그룹사운드 '소나기'출신으로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대학가요제에 이어 그녀는 작년 '예당 - KTF 스타 오디션'에서 다시 한번 대상을 거머쥐며 (주)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명문 사립대 출신으로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선데이브런치는 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간 악기 및 보컬트레이닝을 거치며 실력을 다져왔다.
선데이브런치는 "혼이 담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노래 제목처럼 200km/h 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달려 갈 것이다.” 는 당찬 다짐도 덧붙였다.
데뷔곡 ‘200km/h’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최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로 적절히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반 관계자는 "호소력 짙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안정된 보이스가 매력적이다"라며 "데뷔곡 ‘200km/h’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듯 한 선데이브런치의 몽환적이면서 부드러운 창법이 녹아있는 곡이다.” 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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