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는 통화옵션 상품 거래로 124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3.7%에 해당하는 규모다.

모나미는 지난해 지속적인 환율 하락에 따른 위험 헷지 목적으로 통화옵션 거래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인해 통화옵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