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등 낙폭과대 우량주 '매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증권사들이 지나치게 하락폭이 큰 우량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나서 주목된다.
메릴린치는 4일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삼성카드 동양종금증권 LG전자 농심 NHN 웅진씽크빅 에쓰오일 LG화학 현대산업개발 두산중공업 KT 등 13개 종목을 낙폭 과대주로 선정했다.
이 증권사는 "휴대폰 부문의 실적 증가세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상관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91% 이상 높은 22만원으로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의 목표주가도 현 주가보다 91% 높은 2만1000원으로 제시했으며 LG화학 현대산업개발 두산중공업 KT NHN 등도 상승 여력이 현 주가보다 50% 를 넘는 것으로 분석했다.
리먼브러더스는 이날 조선 기자재업체인 태웅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증시 전체 조정에서 비롯된 것이며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는 종목치고는 하락폭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최근 주가 하락분을 감안해 11만4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CJ홈쇼핑의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26% 이상 높은 7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메릴린치는 4일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삼성카드 동양종금증권 LG전자 농심 NHN 웅진씽크빅 에쓰오일 LG화학 현대산업개발 두산중공업 KT 등 13개 종목을 낙폭 과대주로 선정했다.
이 증권사는 "휴대폰 부문의 실적 증가세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상관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91% 이상 높은 22만원으로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의 목표주가도 현 주가보다 91% 높은 2만1000원으로 제시했으며 LG화학 현대산업개발 두산중공업 KT NHN 등도 상승 여력이 현 주가보다 50% 를 넘는 것으로 분석했다.
리먼브러더스는 이날 조선 기자재업체인 태웅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증시 전체 조정에서 비롯된 것이며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는 종목치고는 하락폭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최근 주가 하락분을 감안해 11만4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CJ홈쇼핑의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26% 이상 높은 7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