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11년 만에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을 과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웅이아버지' 코너에 깜짝 출연한 것.

이날 이영자는 27년 전 1971년으로 돌아가 웅이어머니 언년이의 단짝 친구 '영자'로 출연, 화려한 입담과 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이영자는 10여 년 전 자신이 유행시켰던 "안계시면 오라이~" 등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영자는 전날인 3일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김영철 선우재덕과 함께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