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비정규직보호법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려달라는 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정부에 제출한‘비정규직보호법에 대한 업계의견 건의문’을 통해‘비정규직 사용기간 확대', '50세 이상 비정규직 사용기간 제한 예외', '차별금지 조항의 100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 유예' 등을 주장했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비정규직 보호법이 비정규직 보호만 강조된 측면이 있다”며“'사용기간 연장', '파견업종 확대' 등을 통해 고용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