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진, MC몽 흡연 관련 머리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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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제작진이 MC몽 흡연 장면 노출과 관련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1박2일 제작진은 7일 '1박2일' 공식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1박 2일 제작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제작진의 글에는 '버스 안에서 출연자인 MC몽의 흡연 장면이 수 초간 노출 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제작의 최종단계인 편집 과정에서 불거진 제작진의 불찰로 적절치 못한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 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의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던 문제의 장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한,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방송입니다.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신중하게 방송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더불어 1년전, 첫 방송의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는 1박 2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이어갔다.
대놓고(?) 2박3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4박5일 일정으로 '백두산을 가다'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 '1박2일'은 20여시간을 달리는 버스안에서 MC몽 담배 피는 장면이 방송을 탔고, 이에 시청자들은 '가족시간대에 흡연이라뇨' '밀폐된 공간에서 간접흡연도 얼마나 안좋은건데 너무 하네요' 등의 항의 글과 함께 '장시간 여행에서 그럴 수 있죠' '제작진의 불찰 아닌가요' 등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백두산 여행길에 오른 1박2일 일행들은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용정시를 찾아 즉석 콘서트를 열며 동포들을 감동시켰다.
멤버들은 윤동주 시인의 모교 용정중학교에서 돌발 콘서트를 열었으며, 윤동주의 생가를 찾아 시인이 남긴 정신을 되새기기도 했다.
또한 윤동주 생가에서 강호동이 발견한 씨름터에서 멤버들은 신나게 씨름판을 벌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조선족동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박2일 제작진은 7일 '1박2일' 공식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1박 2일 제작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제작진의 글에는 '버스 안에서 출연자인 MC몽의 흡연 장면이 수 초간 노출 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제작의 최종단계인 편집 과정에서 불거진 제작진의 불찰로 적절치 못한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 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의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던 문제의 장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한,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방송입니다.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신중하게 방송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더불어 1년전, 첫 방송의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는 1박 2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이어갔다.
대놓고(?) 2박3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4박5일 일정으로 '백두산을 가다'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 '1박2일'은 20여시간을 달리는 버스안에서 MC몽 담배 피는 장면이 방송을 탔고, 이에 시청자들은 '가족시간대에 흡연이라뇨' '밀폐된 공간에서 간접흡연도 얼마나 안좋은건데 너무 하네요' 등의 항의 글과 함께 '장시간 여행에서 그럴 수 있죠' '제작진의 불찰 아닌가요' 등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백두산 여행길에 오른 1박2일 일행들은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용정시를 찾아 즉석 콘서트를 열며 동포들을 감동시켰다.
멤버들은 윤동주 시인의 모교 용정중학교에서 돌발 콘서트를 열었으며, 윤동주의 생가를 찾아 시인이 남긴 정신을 되새기기도 했다.
또한 윤동주 생가에서 강호동이 발견한 씨름터에서 멤버들은 신나게 씨름판을 벌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조선족동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