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에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1시 25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2만300원(7.22%) 내린 2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째 급락하며 2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사흘동안 2만8460주를 순매도했으며 이날도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 주문이 체결되고 있다.

해외증시 악화로 국내시장에서 차익실현 욕구를 느낀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메가스터디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메가스터디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