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신개념 헤어젤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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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는 8일 종전의 제품보다 모발의 고정력이 우수해 스타 일을 획기적으로 살려 주는 헤어젤 개발에 성공하고 이와 관련된 특허까지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개발한 액상제형의 모발 영양제에 이은 것으로, 그간 비중이 적었던 헤어 분야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특히 <헤어 스타일링 젤 조성물>은 특허 등록과 동시에 상품화에도 성공하여 바로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헤어젤 제품은 외부의 작용(빗질, 머리넘김)에 의해 머리를 고정하던 필름이 깨지게 되고, 쉽게 플레이킹 현상(흰가루날림 현상)의 발생, 하절기 다습한 조건하에서 스타일링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코스맥스가 개발한 헤어젤은 기존의 헤어젤 베이스와는 다른 메타크릴애씨드, 아크릴릭에시드와 에스테르들의 공중합체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형성되는 필름의 강도가 매우 높으며 고습 조건 하에서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모발을 고정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또한 건조 시간이 빨라 스타일링 시간을 단축시키며, 흰가루 날림 현상이 없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수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이 제품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젤 이외에 왁스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후속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시장이 점점 확장되는 있는 헤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는 지난 4월 개발한 액상제형의 모발 영양제에 이은 것으로, 그간 비중이 적었던 헤어 분야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특히 <헤어 스타일링 젤 조성물>은 특허 등록과 동시에 상품화에도 성공하여 바로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헤어젤 제품은 외부의 작용(빗질, 머리넘김)에 의해 머리를 고정하던 필름이 깨지게 되고, 쉽게 플레이킹 현상(흰가루날림 현상)의 발생, 하절기 다습한 조건하에서 스타일링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코스맥스가 개발한 헤어젤은 기존의 헤어젤 베이스와는 다른 메타크릴애씨드, 아크릴릭에시드와 에스테르들의 공중합체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형성되는 필름의 강도가 매우 높으며 고습 조건 하에서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모발을 고정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또한 건조 시간이 빨라 스타일링 시간을 단축시키며, 흰가루 날림 현상이 없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수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이 제품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젤 이외에 왁스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후속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시장이 점점 확장되는 있는 헤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