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조혜련이 케이블 인기 토크쇼 <삼색녀 토크쇼>의 새 MC로 발탁됐다.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는 2006년 11월 첫 방송을 한 이래로 케이블의 장수 인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부터 지금까지 MC를 맡았던 김원희와 올해 초 투입된 정선희는 이번에 하차한다.

MBC드라마넷 이용희 PD는 “홍은희와 조혜련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순발력을 지녀 삼색녀 진행자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새로운 두 MC의 열정이 남다른 만큼 기존 진행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색녀 토크쇼>는 각자의 매력을 지닌 세 명의 여자 진행자가 최고의 스타를 초청해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특히, 세 명의 여자 MC들은 편안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기 삼색녀는 김원희-이영자-최화정이, 2기는 김원희-정선희-현영이 활약했다.

현영, 홍은희, 조혜련 새로운 삼색녀가 진행하는 <삼색녀 토크쇼>는 11일 금요일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