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화증권직접투자 대폭 줄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상반기 중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 결제금액은 전년대비 큰 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 결제금액은 모두 23억3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다만 외화증권결제건수는 11.5% 늘어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홍콩 및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는 주요 국가의 투자 및 결제규모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이는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홍콩시장 결제건수는 2만5644건, 결제금액은 5억2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2%와 55% 증가한 반면, 중국시장 결제건수는 4156건, 결제금액은 6400만달러로 각각 26%와 50% 줄어들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8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 결제금액은 모두 23억3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다만 외화증권결제건수는 11.5% 늘어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홍콩 및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는 주요 국가의 투자 및 결제규모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이는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홍콩시장 결제건수는 2만5644건, 결제금액은 5억2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2%와 55% 증가한 반면, 중국시장 결제건수는 4156건, 결제금액은 6400만달러로 각각 26%와 50% 줄어들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