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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60만원대 붕괴..외국인의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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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4개월만에 6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팔고 있으며, 최근 한 외국계 증권사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매도 의견을 내기도 했다.

    8일 오후 12시 37분 현재 삼성전자는 2.44% 떨어진 59만9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중순 60만원대로 올라서 5월 76만4000원까지 상승세를 탔다가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들은 지난달부터 5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있다. 8일 역시 매도 창구 상위는 CS증권, UBS증권,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44.7%로 월간 기준 1999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UBS증권은 지난 7일 삼성전자에 대해 '매도' 의견과 함께 54만원의 적정가를 제시했다.

    글로벌 경기가 침체에 빠졌던 1990~92년과 2000~02년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은 G7(선진 7개국)의 GDP 성장률 둔화 및 미국 실업률 증가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므로 이번에도 유럽의 소비 둔화에 따른 매출 성장률 감소와 마진 압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공급과잉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단기적인 D램 산업 회복은 비현실적이며 LCD패널 부문의 실적 전망치도 낮아질 수 있어 향후 1년간 주가 부진상황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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