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부동산시장] 타운하우스 분양 체크포인트 : 입지조건, 편의시설 갖춘 택지지구가 유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타운하우스 업계 관계자들은 "수요자들은 타운하우스를 선택할 때 주로 입지,단지규모,브랜드 등의 순서로 구매를 고려한다"고 입을 모은다.
입지는 주로 자연 환경이 쾌적한 수도권 외곽지역에 공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등이 의외로 열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SK건설 용인 동백 '아펠바움' 타운하우스 사업 담당 최효열 소장은 "요즘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블록형 타운하우스가 대세이기 때문에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크게 취약한 단지는 드문 편"이라면서도 "되도록이면 택지지구 내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 지 1~2년이 지나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지구 내 물량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라고 말했다. 입주가 시작된 지 1년 안팎의 택지지구는 상업시설 등 편의공간이 미흡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지규모는 관리비,보안 여건 등을 따져봤을 때 되도록이면 대단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대우건설 동탄 타운하우스 담당 장재경 과장은 "단지가 크면 공동기반 시설이 갖춰지는 등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고,단지 내 편의시설도 넉넉히 들어서기 때문에 여러모로 입주자들에게 유리하다"며 "나홀로 단지는 보안문제도 취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가치도 요즘은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타운하우스는 주거공간에 대한 독창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수요자들로 인해 아파트보다는 브랜드에 대한 가치비중이 적은 편이다.
내부 공간구조와 부대시설,건축물 디자인 등이 중요시된다. 하지만 요즘은 대형 건설업체들도 속속 타운하우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같은 값이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단지가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입지는 주로 자연 환경이 쾌적한 수도권 외곽지역에 공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등이 의외로 열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SK건설 용인 동백 '아펠바움' 타운하우스 사업 담당 최효열 소장은 "요즘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블록형 타운하우스가 대세이기 때문에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크게 취약한 단지는 드문 편"이라면서도 "되도록이면 택지지구 내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 지 1~2년이 지나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지구 내 물량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라고 말했다. 입주가 시작된 지 1년 안팎의 택지지구는 상업시설 등 편의공간이 미흡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지규모는 관리비,보안 여건 등을 따져봤을 때 되도록이면 대단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대우건설 동탄 타운하우스 담당 장재경 과장은 "단지가 크면 공동기반 시설이 갖춰지는 등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고,단지 내 편의시설도 넉넉히 들어서기 때문에 여러모로 입주자들에게 유리하다"며 "나홀로 단지는 보안문제도 취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가치도 요즘은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타운하우스는 주거공간에 대한 독창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수요자들로 인해 아파트보다는 브랜드에 대한 가치비중이 적은 편이다.
내부 공간구조와 부대시설,건축물 디자인 등이 중요시된다. 하지만 요즘은 대형 건설업체들도 속속 타운하우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같은 값이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단지가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