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CT-P43)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대상 질환명(적응증)은 △판상 건선 △소아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소아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이다.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미 전역에 CT-P43를 판매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이 허가 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며 "추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키움증권은 ‘카드를 뒤집으면 미국주식 최대 10종 다~드려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이 이벤트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이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처음 거래하거나 3개월 이상 거래하지 않았던 고객이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미국 주식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대 10번까지 추첨할 수 있다. 주식증정되는 미국 주식은 40여개 종목이며, 증정 수량은 소수점 주식부터 1주까지 다양하다.지금까지 이벤트에는 13만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평균 6개 종목 이상의 미국 주식을 받았다.이벤트는 키움증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된 주식을 수령하려면 1월 10일까지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키움증권 관계자는 “1개월만에 13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추가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되기 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하나증권은 업계 최초로 투자와 게임을 접목한 금융 아케이드 게임 ‘스탁크래프트’를 최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스탁크래프트(StockCraft)'는 게임 내에서 실제 주식시장의 요소(기간, 거래량 증감, 종목)를 활용해 55일 차트 추이에서 투자 전략을 세우고, 주가의 변동을 예측하며 총 10회 가상 매수·매도를 통해 게임 속에서 AI와 수익률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전에 대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하나증권은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10회 참가하면 주어지는 추첨권으로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하루 최대 10번 응모할 수 있다. 또 승률과 플레이 횟수 상위 랭킹에 오른 이용자에게 실제 주식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과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종료 후 지급된다.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본부장은 "MZ세대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스탁크래프트를 개발했다"며 "게임을 통해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스탁크래프트'는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스탁’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향후 업데이트와 기능 추가를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