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정책관은 또 자신의 현재 심경과 소회를 담은 편지를 농식품부 직원들에게 남겼다.그는 편지에서 "저와 농식품부 가족은 피를 말리는 협상을 마친 뒤 갑자기 닥쳐온 정치적 광란의 파도에 휩쓸리게 되었다"며 "근거없는 괴담과 선전,선동의 거대한 물결을 온몸으로 거슬러 나아갔으나 귀를 막은 사람들에게는 소용이 없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기사를 삭제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