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외환당국 20억弗 이상 매도 개입…환율 10원 하락 1032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환당국이 8일 외환시장에서 대규모 달러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환율을 1030원대로 끌어내렸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을 위해 공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환율이 18원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20전 내린 1032원70전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때는 1026원 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외환당국이 이날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대규모 매도 개입에 나서면서 총 20억달러 이상을 시장에 푼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외환당국이 이미 외환보유액을 써서 환율을 잡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라며 "상당히 공격적으로 환율을 끌어내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역외 차액선물환(NDF) 시장에서도 환율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개입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간밤에 NDF 시장에서 환율 종가가 전날 종가(1042원90전)보다 훨씬 낮은 1036원대에 마감했다는 점에서다.

    이에 대해 안병찬 한은 국제국장은 "당국의 환율 안정 의지에 대한 신뢰가 회복됐다는 의미"라며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정부와 한은은 전날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외환시장의 수급 상황이 특별히 나쁘지 않은데 과도한 '쏠림 현상'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외환보유액을 풀어서라도 환율을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2주만에 손실 25%" 곱버스 개미의 비명… '이 ETF' 산 개미들은 대박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일명 ‘곱버스’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하락률 상위 5개 종목을 모두 ‘인버스·곱버스 ETF’가 차지했다. 'KIWOOM 200선물인버스2X'가 25.8% 손실을 기록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RISE 200선물 인버스2X' 손실률도 25.1%에 달했다. 이 상품들은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2배 마이너스(-) 추종해 코스피지수가 하락할수록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어 곱버스로 불린다. 문제는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4700선, 4800선을 깨고 4900선마저 뚫을 기세로 급등하면서 손실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에도 장중 4855.61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이 와중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곱버스 ETF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KODEX 200선물인버스2X'에 1781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순매수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은 이 곱버스 ETF를 올 들어 32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

    2. 2

      교보증권, 2026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

      교보증권이 2026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흐름에 맞춰 정보기술(IT)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시험, 실무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약 4주간 인턴십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수료 후에는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자에 한해 정규직(5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이달 30일까지 교보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경민 인사지원실장은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3. 3

      "다음주 빅딜" 예고…알테오젠, 장중 12% 급등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급등세다. 대규로 기술이전 기대가 커지며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8.18% 상승한 5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사장이 1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행사에서 "ALT-B4에 대한 기술이전 발표를 이르면 다음 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수천억 단위에서 크게는 '조 단위' 계약이 성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알테오젠은 2024년 11월 다이이찌산쿄와 최대 3억 달러(약 4420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와 최대 13억 5000만달러(약 1조989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ALT-B4는 알테오젠의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이용해 정맥주사(IV) 제형의 약물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데 사용된다.기술이전으로 로열티 수익 확대 등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