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만(41)이 7일 내슈빌에서 여아를 순산했다.

니콜 키드만의 순산 소식은 남편 케이드 어번의 공보 비서가 밝혔으며 "남편 어번은 아내 키드만이 분만할 동안 곁에 있었으며 산모와 아이는 매우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95kg으로 태어난 딸에게 선데이 로즈 기드만 어번이라는 이름이 붙였다.

니콜 키드먼은 전 남편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서 입양한 아이 2명이 있으며 이들은 현재 10대의 나이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출산 전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 중 유산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임신 사실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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