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이 43억6500만원 규모의 통화옵션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윈포넷은 전날보다 125원(3.43%) 내린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윈포넷은 전날 장 마감후 통화선도거래로 43억6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1억6400만원, 평가손실이 42억원에 이른다.

윈포넷은 이에 따라 올해 예상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48억원에서 22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