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하반기 디카 출하량 증가할 듯..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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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올 하반기에 지난 1월에서 5월까지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 증가 모멘텀이 다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가도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영주 연구원은 "하반기에 디카 출하량 증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일본 경쟁업체 대비 유리한 환율 시장 환경과 신규 모델의 출시 때문"으로 설명했다.
또 주가는 지난달 17일(종가 5만9400원) 이후 약 3주 만에 32%의 급락세를 시현, 주가하락률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삼성테크윈의 디카 출하량이 감소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2분기 중 월별 디카 출하량 감소는 지난 5년 이상 이어져 온 전세계 계절적 비수기 효과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최근 주가도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영주 연구원은 "하반기에 디카 출하량 증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일본 경쟁업체 대비 유리한 환율 시장 환경과 신규 모델의 출시 때문"으로 설명했다.
또 주가는 지난달 17일(종가 5만9400원) 이후 약 3주 만에 32%의 급락세를 시현, 주가하락률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삼성테크윈의 디카 출하량이 감소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2분기 중 월별 디카 출하량 감소는 지난 5년 이상 이어져 온 전세계 계절적 비수기 효과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