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18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자금유입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237억원으로 지난 4일 1543억원, 3일 619억원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다.
특히 설정액 상위펀드로는 ETF인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였으며 각각 861억원, 172억원씩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됐다. 특히 해외 주식형펀드는 베트남펀드(+ 6억원)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형에서 자금유출세를 보였다.
가장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낸 펀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 등으로 과거 히트펀드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