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다임 "사다리소방차 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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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다임(대표 전병찬)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소방차전문업체 현지딜러와 사다리 소방차의 기술이전을 포함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로 100만 달러 가량의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약 2000만 달러의 추가 수출이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될 예정인 소방차는 국내 독자기술로 상용화된 인명구조 사다리차와 굴절 사다리차로, 직진식 사다리에 승강기와 자동방수포가 장착돼 고층건물로부터 신속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무선조정이 가능해 고층건물 화재의 효과적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에는 제품 공급 이외 내년부터 장기간 에버다임의 소방차 제작기술을 전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병찬 에버다임 대표는 "중국 사다리 차소방차 시장이 올해만 500대 이상 제작수요가 예상될 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금 추세대로라면 에버다임이 향후 1~2년 내 중국 전체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무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번에 공급될 예정인 소방차는 국내 독자기술로 상용화된 인명구조 사다리차와 굴절 사다리차로, 직진식 사다리에 승강기와 자동방수포가 장착돼 고층건물로부터 신속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무선조정이 가능해 고층건물 화재의 효과적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에는 제품 공급 이외 내년부터 장기간 에버다임의 소방차 제작기술을 전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병찬 에버다임 대표는 "중국 사다리 차소방차 시장이 올해만 500대 이상 제작수요가 예상될 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금 추세대로라면 에버다임이 향후 1~2년 내 중국 전체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무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