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 수첩이 지난 4월29일 방송한 '긴급취재 -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농림수산식품부는 대검찰청에 PD수첩을 명예훼손이라며 수사를 의뢰했다.

8일 오후 이와 관련한 촛불집회가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열렸다.

특히, MBC 'PD수첩에 대한 표적수사 진행'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전국언론노조가 주최한 'PD수첩지키기' 촛불집회에 PD수첩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1인시위로 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영방송을 지키자' 'PD수첩을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1200여명이 참여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PD수첩에 대한 표적 수사를 중단하라!'는 피켓과 촛불을 들고 1인 시위에 참가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2006년 12월 MBC 아나운서국 입사해 현재 '주말 뉴스테스크'와 'MBC FM 새벽이 아름다운 이유, 손정은입니다'의 진해을 맡고 있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손정은 아나운서의 소식이 전해지나 손정은 미니홈피에는 많은 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