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상식 ABC] 폴리에스터 원단 선팅필름, 자외선. 열 차단해 연비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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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팅필름은 여름철 운전자의 건강을 지켜주고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일반 폴리에스터 비닐부터 특수제작 필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자외선(UV) 차단과 단열,긁힘 방지 등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선명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운전자 시야를 가려선 안된다.
국내에서 많이 장착되고 있는 짙은 색상의 염색필름은 단열과 내구성 등에 한계가 있다. 요즘엔 폴리에스터 원단 사이에 금속막을 입힌 금속코팅 필름이 많이 나오는 추세다.
저품질의 염색필름은 10만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다. 색상을 첨가해 단순히 그늘을 만드는 수준이다. 다만 색상이 과도하게 첨가되면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다. 도로교통법에서 장착을 금지하는 이유다.
금속코팅 필름 속에 포함된 금속 성분은 오디오와 TV,내비게이션 등 전장 부품의 위성신호 수신을 방해할 수 있다. 필름을 제거할 때 유리에 부착된 열선과 안테나,오토센서 등을 손상시키는 사례도 적지 않다.
현대모비스 등이 판매 중인 폴리에스터 원단 선팅필름은 기존 필름보다 3~5배 두껍다. 무색 투명하기 때문에 야간 운전이나 터널 등을 통과할 때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내부 열 손실을 방지하기 때문에 연료 절약 및 연비 향상에도 좋다.
나노테크 선팅필름은 원단에 나노세라믹을 첨가한 것이다. 단열 기능이 뛰어나고,위성신호 수신도 방해하지 않는다. 적외선 차단능력이 기존 필름의 10배에 달하며,유해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한다.
가격은 전면 선팅필름이 19만원 선이다. 차종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장착하는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나노테크 선팅필름(옆.후면)은 승용차 기준으로 39만원,레저용차량(RV) 기준으로 44만원 정도다. 보급형인 프리미엄 필름은 7만~8만원이며,장착하는 데 약 3시간 소요된다.
자동차 유리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평판유리와 달리 유선형으로 제작된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스스로 선팅필름을 장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제품 시판 초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붙이려고 시도했지만 열 명 중 아홉은 실패했다. 필름이 쭈글쭈글해지는 바람에 리콜 요청이 쇄도했다. 가급적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게 좋다.
현행법상 허용된 선팅필름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40(운전석,조수석,뒷유리)~70%(앞유리) 이상이다. 뒷좌석은 제한이 없다. 선팅필름은 소비자 기호품이기 때문에 현행법을 위반하면 소비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당수 선팅필름은 현행법에 저촉되는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적법성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본 후 장착해야 한다는 얘기다.
국내에서 많이 장착되고 있는 짙은 색상의 염색필름은 단열과 내구성 등에 한계가 있다. 요즘엔 폴리에스터 원단 사이에 금속막을 입힌 금속코팅 필름이 많이 나오는 추세다.
저품질의 염색필름은 10만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다. 색상을 첨가해 단순히 그늘을 만드는 수준이다. 다만 색상이 과도하게 첨가되면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다. 도로교통법에서 장착을 금지하는 이유다.
금속코팅 필름 속에 포함된 금속 성분은 오디오와 TV,내비게이션 등 전장 부품의 위성신호 수신을 방해할 수 있다. 필름을 제거할 때 유리에 부착된 열선과 안테나,오토센서 등을 손상시키는 사례도 적지 않다.
현대모비스 등이 판매 중인 폴리에스터 원단 선팅필름은 기존 필름보다 3~5배 두껍다. 무색 투명하기 때문에 야간 운전이나 터널 등을 통과할 때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내부 열 손실을 방지하기 때문에 연료 절약 및 연비 향상에도 좋다.
나노테크 선팅필름은 원단에 나노세라믹을 첨가한 것이다. 단열 기능이 뛰어나고,위성신호 수신도 방해하지 않는다. 적외선 차단능력이 기존 필름의 10배에 달하며,유해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한다.
가격은 전면 선팅필름이 19만원 선이다. 차종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장착하는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나노테크 선팅필름(옆.후면)은 승용차 기준으로 39만원,레저용차량(RV) 기준으로 44만원 정도다. 보급형인 프리미엄 필름은 7만~8만원이며,장착하는 데 약 3시간 소요된다.
자동차 유리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평판유리와 달리 유선형으로 제작된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스스로 선팅필름을 장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제품 시판 초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붙이려고 시도했지만 열 명 중 아홉은 실패했다. 필름이 쭈글쭈글해지는 바람에 리콜 요청이 쇄도했다. 가급적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게 좋다.
현행법상 허용된 선팅필름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40(운전석,조수석,뒷유리)~70%(앞유리) 이상이다. 뒷좌석은 제한이 없다. 선팅필름은 소비자 기호품이기 때문에 현행법을 위반하면 소비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당수 선팅필름은 현행법에 저촉되는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적법성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본 후 장착해야 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