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생동성 사업 진출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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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엔트바이오는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만 65만여주의 매수 잔량이 쌓인 상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날 오전 20억원을 투자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사업에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임상 CRO(신약개발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제네릭약 및 개량신약에 대한 약효 동등성 시험 서비스와 데이타 분석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고령화와 약제비 절감에 따른 제네릭 약품(복제약, 카피약)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면서 "제네릭약품을 대상으로 한 약효 동등성 시험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생동성 시험이란 복제약이 같은 성분의 오리지널 약과 체내에서 동등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시험으로,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의 복제약의 국내 시판을 위해선 생동성 시험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9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엔트바이오는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만 65만여주의 매수 잔량이 쌓인 상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날 오전 20억원을 투자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사업에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임상 CRO(신약개발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제네릭약 및 개량신약에 대한 약효 동등성 시험 서비스와 데이타 분석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고령화와 약제비 절감에 따른 제네릭 약품(복제약, 카피약)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면서 "제네릭약품을 대상으로 한 약효 동등성 시험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생동성 시험이란 복제약이 같은 성분의 오리지널 약과 체내에서 동등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시험으로,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의 복제약의 국내 시판을 위해선 생동성 시험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