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코디마,지씨테크,씨에프정보통신울산 등 3개 업체를 올해 새 글로벌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코디마는 2000년 설립된 자동차 생산기술 컨설팅 회사로 새로운 개념의 프레스 및 차체제품 설계검증 시스템과 엔지니어링,설계,제작지원까지 일괄적으로 기술을 공급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3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 지씨테크는 2002년 설립된 조선해양 분야 신기술 개발업체로 선박용 폐유 소각기와 선박엔진 유압진동 감쇄장치 등을 개발해 작년 6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씨에프정보통신울산은 2004년 설립된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로 설비위험등급 평가시스템과 생체정보전달시스템 등을 개발해 산업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