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단지 관리비를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서민 생활비 경감을 위해 아파트 관리비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주택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10월부터 대한주택공사에서 관리 중인 375개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리비 정보를 단지별로 확인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 정보시스템(www.aminet.co.kr)'을 구축했다.

이건호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