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반기 지수방어주로 부각될 것"-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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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KT에 대해 2분기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하반기 지수방어주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인 만큼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고했다.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동전화판매 경쟁을 자제하고 지난 5월 이후 텔레마케팅이 위축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8% 늘어난 4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후발 유선사업자들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2조95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인 시내전화와 정액요금제인 초고속인터넷은 환율과 유가, 내수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영업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하반기 지수방어주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KT 배당성향이 50%이상임을 감안하면 하반기 배당매력이 부각돼 모멘텀 측면에서도 양호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특히 하반기 지수방어주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인 만큼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고했다.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동전화판매 경쟁을 자제하고 지난 5월 이후 텔레마케팅이 위축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8% 늘어난 4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후발 유선사업자들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2조95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인 시내전화와 정액요금제인 초고속인터넷은 환율과 유가, 내수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영업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하반기 지수방어주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KT 배당성향이 50%이상임을 감안하면 하반기 배당매력이 부각돼 모멘텀 측면에서도 양호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