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감독 이사강은 최근 뮤직비디오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사강은 최근 데뷔를 앞둔 퓨전 힙합 밴드 '타타클랜'의 1집 타이틀곡 '젓가락'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5월초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취중진담' 뮤직비디오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클럽 파티 장면을 연출하며 뛰어난 영상감각을 선보인다.
이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과 예고영상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있다.
당초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하는 이사강씨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젓가락' 뮤비는 현재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15일 온라인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980년생인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학과를 휴학하고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 유학했으며 2002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를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