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 510선으로 다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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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반등했던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다. 510선으로 또다시 미끄러졌다.
1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98P(0.95%) 하락한 517.31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가 인텔과 시스코의 실적 부진 전망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추가자본 확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 지속으로 이들을 위시한 금융주가 주저앉으며 급락했다는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이 29억원 순매수, 기관이 1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다음, 동서, 태광, 평산,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현진소재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태웅, 메가스터디, 코미팜, 소디프신소재는 오름세다.
최근 급락세를 겪었던 메가스터디는 이틀째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중이다. 4%대 오름세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가 시베리아 철도를 한반도에 연결하는 경협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미주레일이 상한가, 미주제강이 11%대 뛰고 있다. 성원파이프도 상한가, 거래소의 동양철관도 12%대 강세다.
전날 토목공사업체 우원이알디가 아이티플러스를 통해 우회상장한다고 밝히면서 아이티플러스가 이틀째 상한가다. 아이티플러스의 자회사인 싸이더스도 동반 상한가다.
디아이세미콘은 김준로 전 대표의 34억원 규모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밀리고 있다.
한국오발은 증자에 따른 대규모 물량 물량부담으로 사흘째 하한가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29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61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98P(0.95%) 하락한 517.31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가 인텔과 시스코의 실적 부진 전망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추가자본 확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 지속으로 이들을 위시한 금융주가 주저앉으며 급락했다는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이 29억원 순매수, 기관이 1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다음, 동서, 태광, 평산,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현진소재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태웅, 메가스터디, 코미팜, 소디프신소재는 오름세다.
최근 급락세를 겪었던 메가스터디는 이틀째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중이다. 4%대 오름세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가 시베리아 철도를 한반도에 연결하는 경협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미주레일이 상한가, 미주제강이 11%대 뛰고 있다. 성원파이프도 상한가, 거래소의 동양철관도 12%대 강세다.
전날 토목공사업체 우원이알디가 아이티플러스를 통해 우회상장한다고 밝히면서 아이티플러스가 이틀째 상한가다. 아이티플러스의 자회사인 싸이더스도 동반 상한가다.
디아이세미콘은 김준로 전 대표의 34억원 규모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밀리고 있다.
한국오발은 증자에 따른 대규모 물량 물량부담으로 사흘째 하한가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29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61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