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변호사', 시청률과 달리 반응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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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 연출 윤재문, 이상엽)가 첫 모습을 공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예진, 지진희 주연의 '스포트라이트’ 후속으로 방영된 ‘대한민국 변호사’는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6.5%(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저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스크린에 안방극장에 도전하는 이성재와 이수경, 한은정 등 배우들의 가세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결과.
그러나 방영 후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더위를 날려버릴 매력적인 드라마" 등등으로 평가하며 시청률과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변호사’는 금융그룹 대표(이성재)가 유명 여배우(한은정)와 이혼한 뒤 1000억 원대 재산분할청구소송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법적 공방을 그리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SBS ‘일지매’는 23%, ‘태양의 여자’는 1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