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지매'의 주인공 이준기-이영아-한효주가 잇따라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일지매 15회 방송이 시청률 26% (TNS미디어ㆍ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수요일밤 '뜨거운 키스신' 효과를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가 용이(이준기 분)일때의 봉순(이영아 분)에게 첫 키스신을 선보였다. 이날 봉순이가 용이의 두팔을 잡고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두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키스신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준기가 일지매로 변신해 은채(한효주 분)를 찾아가 머리끈으로 은채의 눈을 가린채 감미로운 키스를 선보여 봉순이와 키스를 한 용이와는 180도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10일 방송되는 '일지매' 16회에서는 쇠돌(이문석 분)과 단이(김성령 분)의 감동적인 혼례가 치뤄질 예정이어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일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태양의 여자'는 시청률 15.1% (TNS미디어ㆍ전국 기준)를 이날 첫 방송된 MBC '대한민국 변호사'는 시청률 6.7% (TNS미디어ㆍ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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