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단조 및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10일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 12억1400만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8억3900만원, 영업이익 46억5600만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126.7%와 834.9% 늘었다.
유니슨의 2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01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51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2%, 59% 증가했다.

유니슨 관계자는 "단조사업 및 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통해 2008년 2분기말 현재 총 수주잔고 금액이 2355억원에 달한다"며 "하반기 단조제품 및 풍력발전기 등의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2008년, 설립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