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親창업 교과서'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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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현행 교과서 중 기업과 창업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는 부분을 기업·창업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 개편 TF'를 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일부 교과서의 경우 '창업을 하다 실패해 부친이 자살한 뒤 비행청소년이 됐다'거나 '사장이 버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폐기물을 무단 폐기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창업 및 기업관을 심어주고 기업가적 소양과 자질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말까지 교과서 개편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내년 6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최종 교과서 개편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중기청에 따르면 일부 교과서의 경우 '창업을 하다 실패해 부친이 자살한 뒤 비행청소년이 됐다'거나 '사장이 버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폐기물을 무단 폐기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창업 및 기업관을 심어주고 기업가적 소양과 자질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말까지 교과서 개편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내년 6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최종 교과서 개편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