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의 신설 자회사인 KTB캐피탈은 신임 대표에 신진호 KTB네트워크 전무(사진)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최근 증권사 예비인가를 받으면서 기존 여신전문금융업법상의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및 산업발전법상의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기능 가운데 투자업무부문을 분할해 지난달 KTB캐피탈을 설립했다.

KT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국내 벤처투자시장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벤처투자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