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60주년을 맞아 60일 동안의 릴레이 학술강연이 실시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건국60주년 기념사업단은 7월14일부터 9월11일까지 60일 동안 매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10일 발표했다.

강연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월요일 : 지나옴과 다가옴(건국의 역사와 오늘 되돌아보기) △화요일 : 뒤섞임과 고유함(다양성 시대의 한국 진단) △수요일 : 소통과 가능성(한국사회의 다양한 소통방식) △목요일 : 함께 사는 지구(경쟁의 시대에 제시하는 공존의 지혜) △금요일 : 21세기 한국의 도전(최고경영자들과 경제학자들이 전하는 한국의 살길) △토요일 : 부드러움과 단단함(문화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 △일요일 : 사람이 희망이다(인재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의 주제로 강연이 실시된다. 첫 개막 강연자로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마지막 폐막 강연자로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씨가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