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kg 가량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미스코리아 출신 원혜정이 다이어트 이후 달라진 삶 날씨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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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의 '다이어트 경제학' 코너에 출연한 원혜정은 "옷다운 옷을 입으려면 가격대가 비싼 옷을 사야 됐지만 다이어트 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원혜정은 이날 '다이어트 경제학' 사례자로 출연해 "지금은 길가다 보통 만원이라고 쓰여 있는 옷을 사 입을 수 있게 되었다"며 다이어트 전에 경험했던 생활과 비교해 다이어트 후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말했다.

이날 출연한 원혜정은 다이어트 관리를 받기 위해 몇 천을 썼다며 다이어트에 따른 비용과 다이어트 이후 달라진 활기차게 일하는 것과 행복지수 등 삶 등 생활의 활력을 찾았음을 전했다.

1999년 미스코리아 강원출신인 원혜정은 미스코리아 출전당시 174cm의 키에 52kg의 몸무게로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급격히 늘어난 체중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겪었다.

지난해 케이블 채널에서 진행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100kg에 육박하는 미스코리아 원혜정이 다이어트 2달만에 33kg을 감량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