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쥬얼리의 서인영이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이하 야심만만2) MC로 발탁됐다.

10일 ‘야심만만2’ 홍보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심만만2’의 MC로 합류하게 된 서인영은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토크쇼이자, S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야심만만2’의 MC가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나 MBC ‘일요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 선보였던 리얼리티 형식의 프로그램이 아닌 토크쇼 프로그램에 예능계에서 최고라 불리는 남자 MC분들 사이의 홍일점인 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남자 MC들에게 뒤지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후 약 6개월여 만에 부활하는 ‘야심만만2’는 태릉선수촌에서 금메달을 향해 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예능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예능선수 7명이 더 나은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한편, 서인영은 오는 23일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