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훈풍에 사흘째 상승.. 54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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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했다. 2%이상 오르며 540선까지 탈환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35P(2.14%) 오른 542.96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불안과 유가급등에도 불구하고 밤 사이 대형 M&A 소식으로 미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 미국 정부에서 모기지 대출 부도 급증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의 양대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는 더욱 강해졌다.
외국인은 106억원 순매도, 기관이 1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NHN, 평산, 동서가 약세였지만, 메가스터디, 태웅, 코미팜 태광, 다음,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현진소재, SK컴즈, 쌍용건설 등이 상승했다.
SK컴즈는 상한가까지 오르며 최근의 급락세를 만회했다. 쌍용건설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동국제강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10%대 뛰었다.
증자에 따른 대규모 물량 물량부담으로 연일 하한가였던 한국오발은 전날 최대주주인 장국진 대표가 손영희 네끼인터내셔날 부회장에게 보유 지분 5.74% 중 3.10%를 13억원에 매각하고 오일샌드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넥스는 최대주주인 하정태씨가 지분 16.66%와 회사 경영권을 에이블인베스트먼트에 16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였다.
지난 1일 상장 후 연일 주저앉았던 이스트소프트도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로 마쳤다.
반면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지문인식 솔루션업체 슈프리마는 5%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9개 종목을 포함해 7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16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35P(2.14%) 오른 542.96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불안과 유가급등에도 불구하고 밤 사이 대형 M&A 소식으로 미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 미국 정부에서 모기지 대출 부도 급증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의 양대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는 더욱 강해졌다.
외국인은 106억원 순매도, 기관이 1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NHN, 평산, 동서가 약세였지만, 메가스터디, 태웅, 코미팜 태광, 다음,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현진소재, SK컴즈, 쌍용건설 등이 상승했다.
SK컴즈는 상한가까지 오르며 최근의 급락세를 만회했다. 쌍용건설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동국제강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10%대 뛰었다.
증자에 따른 대규모 물량 물량부담으로 연일 하한가였던 한국오발은 전날 최대주주인 장국진 대표가 손영희 네끼인터내셔날 부회장에게 보유 지분 5.74% 중 3.10%를 13억원에 매각하고 오일샌드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넥스는 최대주주인 하정태씨가 지분 16.66%와 회사 경영권을 에이블인베스트먼트에 16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였다.
지난 1일 상장 후 연일 주저앉았던 이스트소프트도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로 마쳤다.
반면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지문인식 솔루션업체 슈프리마는 5%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9개 종목을 포함해 7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16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