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추적 x-boyfriend 시즌 2>의 새로운 MC로 나선 신동욱이 방송을 통해 이수경과의 스캔들과 관련, 입을 열었다.

첫 녹화에서 신동욱은 최근 이수경과의 스캔들에 대해 "같은 동네에 살고 친하게 지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신동욱은 스캔들이 난 이후에 이수경과 상의한 사연을 밝히며 “오히려 그 친구가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말하라고 했다. 아마 앞으로 여자친구가 있다 해도 숨길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소울메이트에서 사강 누나와 이수경 모두 친했지만 사강 누나가 시집가는 바람에 이런 스캔들이 난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한편, 새롭게 MC를 맡은 신동욱은 “MC를 맡고 난 후부터 여자를 볼 때면 내 프로그램에 나올 만한 사연이 있는지가 가장 궁금하다"면서 "앞선 MC들보다 더 열심히 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신동욱의 MC 신고식에서는 2년 간 축구부 남자친구를 못 잊은 21살의 여자 의뢰인이 녹화가 끝난 후 펑펑 눈물을 쏟은 사연이 공개된다. 11일 밤 11시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