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보, 약세장서 투자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높은 자산운용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손해보험(옛 그린화재)이 약세장에서 주식 투자를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린손해보험은 와토스코리아 지분 6.65%와 듀오백코리아 지분 5.92%를 장내매수했다고 보고했다.
그린손해보험은 작년 말부터 와토스코리아 주식을 매집하다가 지난달 주가가 1만원 아래로 떨어지자 매수 강도를 높였다. 듀오백코리아도 2월부터 사들였지만 지난달 본격적으로 지분을 확대했다.
보유 중이던 제일화재 벽산 등에 대해서도 지난 한 달 동안 비중을 크게 늘렸다. 제일화재의 경우 2.52%를 추가매수해 지분율을 8.97%까지 확대했다. 또 벽산 1.15%를 추가로 사들여 보유 지분을 7.64%로 높였다.
흥국쌍용화재의 경우는 72만주를 추가로 샀지만 유상증자 불참에 따라 보유지분은 7.67%에서 6.49%로 감소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린손해보험은 와토스코리아 지분 6.65%와 듀오백코리아 지분 5.92%를 장내매수했다고 보고했다.
그린손해보험은 작년 말부터 와토스코리아 주식을 매집하다가 지난달 주가가 1만원 아래로 떨어지자 매수 강도를 높였다. 듀오백코리아도 2월부터 사들였지만 지난달 본격적으로 지분을 확대했다.
보유 중이던 제일화재 벽산 등에 대해서도 지난 한 달 동안 비중을 크게 늘렸다. 제일화재의 경우 2.52%를 추가매수해 지분율을 8.97%까지 확대했다. 또 벽산 1.15%를 추가로 사들여 보유 지분을 7.64%로 높였다.
흥국쌍용화재의 경우는 72만주를 추가로 샀지만 유상증자 불참에 따라 보유지분은 7.67%에서 6.49%로 감소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