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손여은이 하반기 인기스타의 자리를 찜했다. 손여은은 8월 7일 개봉되는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걸고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고교생들과 교사가 범인이 제시하는 문제를 풀어가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공포영화다.

이 영화에서 손여은은 남규리의 단짝친구로서 호흡을 맞췄다. 공포의 발단이 되는 인물이자 실마리를 제공하는 주요역할이기도 하다.

손여은은 영화를 위해 공중에 매달린 채 공포에 질린 모습을 표현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아 찬사를 받기도 했다. 손여은은 "잊지 못할 촬영이었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찍었다. 선배님들을 비롯해 감독님,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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