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을 위한 3박자 갖췄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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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1일 증시 관련 지표나 기업 이익을 감안할 때 국내 시장이 반등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 이재만 연구원은 "지수 60일 이격도상으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고 PER을 비롯한 밸류에이션 지표가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반등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60일 이격도가 85.7로 지난 2001년 이후 바닥권 수준까지 하락해 과매도권에 진입해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MSCI KOREA 지수의 12개월 예상 PER이 9.6배로 국내 증시가 한단계 레벨업 된 후 가장 낮았단 2006년 6월 9.3배에 근접해 있다고 지적했다.
2분기 이익모멘텀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반등이 시작될 경우 지속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MSCI KOREA 기업들의 12개월 예상 EPS는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는 6월말 예상됐던 16.4%보다 상향조정된 수준이며, 신흥아시아 평균 16.5%보다도 높다"고 설명했다.
고유가,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 글로벌 펀드 플로우 악화, 외국인 투자자 매도 공세 등의 악재에 시달리고 있지만 '반등을 위한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동양종금 이재만 연구원은 "지수 60일 이격도상으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고 PER을 비롯한 밸류에이션 지표가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반등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60일 이격도가 85.7로 지난 2001년 이후 바닥권 수준까지 하락해 과매도권에 진입해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MSCI KOREA 지수의 12개월 예상 PER이 9.6배로 국내 증시가 한단계 레벨업 된 후 가장 낮았단 2006년 6월 9.3배에 근접해 있다고 지적했다.
2분기 이익모멘텀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반등이 시작될 경우 지속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MSCI KOREA 기업들의 12개월 예상 EPS는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는 6월말 예상됐던 16.4%보다 상향조정된 수준이며, 신흥아시아 평균 16.5%보다도 높다"고 설명했다.
고유가,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 글로벌 펀드 플로우 악화, 외국인 투자자 매도 공세 등의 악재에 시달리고 있지만 '반등을 위한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