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소개팅男 그룹 멤버로 음반 활동 '대략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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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컬 트리오 가비엔제이(정혜민 장희영 노시현)의 막내 노시현이 후속곡 활동에서 남다른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비엔제이는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3집 타이틀곡 ‘Lie’에 이어 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삽입돼 관심을 모은 ‘사랑 같은 건 없나봐’로 1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후속 활동에 돌입할 예정.
그러나 노시현이 최근 소개팅을 했던 남자그룹 멤버가 같은 시기에 활동에 나서 방송국에서 마주칠 상황에 처한 것.
노시현은 이 남자가수와 소개팅을 가진 후 좋게 헤어졌지만 다소 어색한 사이가 돼버렸다고.
때문에 당분간 마주치질 않길 바랬지만 가수 활동에 나서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노시현은 “처음엔 불편하겠지만 몇 번 보다 보면 어색함도 줄어들 것”이라며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Lie’에서 독특한 업템포 리듬의 발라드를 시도했던 가비엔제이는‘사랑 같은 건 없나봐’로 정통 가요 발라드 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